‘몸짱 아줌마’ 정다연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평범한 주부에서 운동과 다이어트를 통해 ‘몸짱’으로 거듭나며 유명해진 정다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연은 지금과 180도 다른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33살 때 모습이다. 162cm 키에 몸무게는 70kg 중반 대였다”고 밝혔다. 여기에 30kg 감량 후 사진도 공개돼 확연히 비교됐다.

현재 48~50kg 정도를 유지하는 정다연은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달라졌다고. 그는 “다이어트 전에는 콤플렉스가 많아서 소극적이고 생각이 부정적이었다. 남 탓도 많이 했는데 운동을 통해서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자신감도 생겼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와 운동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다연은 일본에서 ‘몸짱 다이어트 프리미엄’을 출간, 2주 만에 20만 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일본 잡지의 화보 촬영에도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