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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풀리는 날, 7일 다이어트 시작하면 효과 10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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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가 알려주는 월경주기에 맞춘 운동·피부관리 어떻게 하나

경기도 구리시에 사는 곽민아(29·교사)씨의 요즘 최대 화두는 ‘예뻐지는 것’이다.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피부관리와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9월부터 아침마다 헬스클럽에 다니고, 에스테틱 센터에서 주 2회 피부관리를 받는 200만원짜리 신부관리 프로그램도 등록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살을 빼고 예뻐지기는 쉽지 않았다. 어떤 때는 대충 운동해도 살이 쑥쑥 빠지는가 하면, 어떤 때는 아무리 운동해도 먹는 것 이상으로 살이 쪘다. 피부관리도 마찬가지였다.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효과를 본 날이 있는 반면 관리받은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뾰루지가 올라오기도 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여성은 생리주기에 따른 신체변화를 알아야 다이어트·피부관리에서 백전백승할 수 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남성과 달리 여성은 일주일 단위로 한 달에 네 번의 큰 신체적 변화를 겪는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분비량이 달라지기 때문”이라며 “각 시기에 따라 지방축적률과 피지분비량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시기에 맞게 관리하면 노력·비용 대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월경기(월경 시작~7일)

여성은 생리주기에 따라 피부상태뿐 아니라 체지방 축적률도 달라진다. 생리주기를 잘 활용하면 노력대비 큰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중앙포토]
 
 
한 달 중 피부가 가장 나쁠 때가 생리 시작일이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대부분의 여성이 생리 기간 내내 피부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생리 시작일에 정점을 찍은 후 서서히 좋아진다”고 말했다. 피부를 푸석하게 만드는 프로게스테론의 농도가 점점 낮아지기 때문이다. 생리 시작일부터 2~3일간은 얼굴이 칙칙하고 피곤해 보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좋아진다.

 이때는 피부가 민감한 시기이므로 저자극성 화장품을 쓴다. 평소 사용하던 각질 제거제도 피한다. 여드름도 웬만하면 짜지 않는다. 서 원장은 “이 시기에는 피부 재생능력이 바닥인 상태이기 때문에 여드름 흉터가 오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크서클도 가장 심할 때다. 서 원장은 “눈 밑은 피부가 가장 얇은 곳이라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가장 먼저 표시가 난다”고 말했다. 평소보다 아이크림을 더 많이 발라줘야 한다. 이 시기에 새로운 피부과 시술을 받는 것은 금물이다. 평소와 비슷한 화장품을 쓰면서 수분 크림을 집중적으로 바른다.

 월경기에는 과도한 운동보단 스트레칭 정도의 간단한 운동이 좋다. 미앤미클리닉 이환석 원장은 “이 시기엔 신진대사가 바닥이라 운동을 해도 살이 잘 안 빠진다.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젖산(피로유발물질)만 쌓이게 해 피로를 가중시킨다”고 말했다.
 
 
 
 

생리가 끝난 후 1주일간(8~14일)

[중앙포토]
피부가 가장 좋아지는 시기다. 비싼 돈을 들여 피부과 시술을 받는다면 이때가 최적기다. 서동혜 원장은 “박피술이나 레이저 치료 후 빨리 아무는 게 중요한데, 이 시기엔 피부 재생능력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화장품을 새롭게 바꾸려고 할 때도 이 시기가 좋다. 바뀐 화장품 성분에 피부가 쉽게 적응한다.
 

 하지만 신진대사가 활발해 모공 속 노폐물이 쌓이기 쉽다. 저녁 세안 때 따뜻한 스팀타월을 1~2분가량 대고 모공을 연 뒤 세안하면 좋다.

 운동 효과도 가장 크게 볼 수 있다. 이환석 원장은 “신진대사가 활발해 조금만 운동해도 체중감량 효과가 크다. 한 달 중 가장 높은 강도로 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빨리 걷기 운동을 최소 1시간 이상 하고 근육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신체활동을 하지 않아도 자연히 소비되는 에너지량. 근육이 많을수록 높아진다)을 높인다.

배란기(15~21일)

생리 시작 후 15일쯤 되는 날(배란기)부터는 프로게스테론이 서서히 증가해 피부가 ‘불안정’ 단계로 들어선다. 미리 각질을 제거해 트러블을 예방해 두는 기간이다. 피부가 빨개지는 등 문제가 생길 만한 부분에는 예방 제품을 집중적으로 발라 트러블을 방지한다. 기미와 주근깨도 잘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바른다.

 이 시기부터 살이 붙기 쉽다. 이환석 원장은 “배란기에는 여성의 몸이 임신에 대비해 배·엉덩이·허벅지 쪽에 지방이 잘 쌓인다. 프로게스테론은 인슐린도 더 많이 분비하게 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시기”라고 말했다. 아직은 컨디션이 완전히 나빠지는 시기는 아니므로 강도 높은 운동을 계속 유지한다.

월경 직전(22~28일)

월경일이 가까워질수록 피부는 점점 나빠진다.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급상승해 여드름 유발 세균(P.ances)과 피부를 자극하는 자유지방산의 활성도가 커진다. 피지가 나오는 모공의 크기도 작아진다. 서동혜 원장은 “특히 입·턱 주위에 피지샘이 많아 생리 전만 되면 이곳에 여드름이 난다는 여성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때는 건성인 사람도 유분기 많은 화장품은 피한다. 저자극성 제품으로 관리한다. 얼굴도 잘 붓기 때문에 컨트롤 크림 등으로 마사지를 자주한다.

 이 시기는 체중 조절이 가장 어렵다. 황체호르몬이 수분을 많이 잡아두기 때문에 몸이 붓는다. 특별히 많이 먹지 않아도 체중이 1~2㎏ 느는 사람도 있다. 스트레칭과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한다. 호르몬 불균형으로 단것이 특히 당기는 시기다. 물을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고 폭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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