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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증가를 바라는 초보자들의 오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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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느덧 트레이너 생활을 한지가 벌써 올해로 6년째로 접어들었네요. 물론 파트트레이너로 시작하여서죠. 중간 중간에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서 쉰 적도 있었구요. 아마 대학교 4학년때 예체능대 학생회장을 하면서를 제외하고는 계속 트레이너 생활을 했던 거 같습니다.

회원들의 운동하는 이유는 많지만, 거의 대부분이 살을 빼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살을 찌우고 싶은, 체중증가를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게 있죠. 체중증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10명 중 8~9명은 마른 체형(외배엽)의 사람들입니다. 이 분들은 단 한번이라도 좋으니, 뚱뚱하단 소리 들어도 좋으니 살이 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말은 거짓말입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근육질의 몸매를 원하고 있죠.(저만의 생각인가요?ㅡㅡ) 외배엽은 신진대사율이 높아서 근육의 성장을 형성하기가 어렵죠. 모두들 알고 계시는 사실이지만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마른체형의 사람들은 무조건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살을 찌우기 위해 늦은 저녁시간에 통닭, 피자 등의 기름진 음식들을 꾸역꾸역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개 사료도 드신다고...ㅡㅡ 저녁에 기름진 음식들을 꾸역꾸역은 아니죠.. 그리고 또 마른체형, 외배엽의 사람들은 그렇다고 무작정 먹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고 체내의 요구 에너지 량을 늘려야 합니다. 10리터를 담을 수 있는 물통에 11리터를 넣어서 모합니까? 1리터는 흘러내립니다. 즉 11리터를 저장하고 싶으면 11리터의 통으로 바꿔야 하는 것이지요.

근육이 물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육의 역할은 뼈의 보호(그래서 골격근이라 하지요), 장력의 발생 그리고 영양소의 저장이 있습니다. 근육은 영양소를 저장하는 탱크입니다.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없는데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즉 근력운동을 통해 체내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 량을 늘려야 먹는 것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얘기지요. 허나 외배엽은 운동을 하면 더 살이 빠지지 않을까? 란 고민도 합니다.

또 하나는 마른체형의 사람들은 운동을 하면서 체중증가 보충제를 애용을 합니다. 제품은 말씀 안 드려도 여러분들도 잘 아실테니 말은 안 하겠습니다. 체중 증가제는 주 원료가 탄수화물이지요.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영양소가 바로 탄수화물입니다. 쌀 등을 포함한 곡류 그리고 고구마, 감자, 바나나 등... 집 앞에 마트에 가면 모두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탄수화물을 보충제로 다시 섭취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운동시설이 더 좋은 짐을 찾아 등록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대세인 MRP제품 즉 6대영양소 까진 아니더라도 필수 영양소인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골고루 균형 잡힌 보충제를 사용하심이 좋습니다.

운동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보충제가 몸을 만들어주는 ‘신비의 약’인줄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코치님! 저 보충제도 먹고 있는데 왜 몸이 안 좋아지죠?” 이런 말을 들으면 모라고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보충제는 말 그대로 보충의 의미입니다. 심관장님께서 강조하듯 “초보자는 영양이 1%도 안 된다.. 중급자 이상이여야 영양이 10%를 차지한다”

말씀 하십니다.

축구에서 공격수가 경기에서 한번의 골을 넣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슛팅을 하는지 여러분은 혹시 알고 계십니까? 야구선수 4번 타자가 홈런을 한번 때리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배팅연습을 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좋은 몸을 가지기 위해서는 수백, 수천, 수만 톤의 무게를 들었다 내렸다 해야 몸이 좋아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전 얼마나 들었을까 지금 생각하게 되네요..)

외국 속담 중에 NO PAIN, NO GAIN 이란 말이 있습니다. 죽을 고생을 하지 않으면 외배엽(중배엽, 내배엽도 마찬가지)의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체중증가를 가져 오지 못합니다.

외배엽 분들의 영양에 대한 오해와 운동에 대한 오해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이었음을 참고해주시고, 다음에는 외배엽의 운동에 관해 올려보겠습니다.

 

출처: 보디빌딩매니아 '김성준'님의 글을 혼용해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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