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기 운동을 하면 키가 크지 않는다 ?

보통, 성장기에 역기운동을 하면 키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물론 하루종일 무거운 중량의 역기를 메고있다면 성장에 지장을 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하루종일 역기를 메고 있어야하는 운동은 존재 하지도 않는다.

보통, 근육을 발달시킬 목적이거나, 살이 찌기 위해서 하게되는 헬스운동, 즉 보디빌딩운동은 중량을사용하여 운동을 하기는 하되, 관절 부위를 계속적으로 움직이면서 하는 운동이므로 성장에 지장을 줄 확률은 거의 없을 뿐더러, 오히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이라고 해야 맞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인 미스타 올림피아 대회에서 7번이나 우승했던 아놀드도 청소년기부터 보디빌딩을 시작했으나 그는 185cm 장신으로, 그의 부친보다 더 큰키를 가지고 있다.



역기운동을 잘못하면 늑막염에 걸릴 수 있다 ?

과거의 운동자들의 운동지식이 부족할 당시 많이 유행하던 이야기이다.

하지만, 늑막염이란, 운동을 잘못해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른말로 흉막염이라고도 불리는 늑막염의 원인은 대부분 결핵균에 의하여 발병되며, 그 밖에 폐렴 ·폐종양 ·폐괴저에서 속발되는 것을 비롯하여 류머티즘열이 원인으로 생기는 것, 그 외, 외상이나 수술 후에 생기는 것 등이 있을 수 있다..



운동을하면 지방이 근육으로 바뀐다 ?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운동을 하면 그냥 지방은 타서 없어질 뿐, 지방질 자체가 근육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지방과 근육은 전혀 별개의 것으로서, 운동을 하면 개개의 근세포가 굵어져서 전체적으로 근육의 크기가 커지게 되는 것이다.

운동을 하게 되면, 보통 지방질은 연소되어서 사라지고 근육의 크기가 증가하기 때문에 얼핏 보기에는 지방이 근육으로 바뀌는 것처럼 생각되기 쉬운 것이다.

그러나 근육과 지방은 엄연히 별개의 것으로 운동을 하면 근육은 커지고, 지방은 그냥연소되어서 없어지게 되는 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