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체중을 늘리기 위한 방법 우리 몸의 체중을 늘린다는 것은 우리가 일상생활 중 소모하는 에너지원 보다 체내 흡수된 에너지원에 영양소(탄수화물 및 단백질 등)가 많으면 사용 후 남는 잉여에너지를 체내에 축적시키는 것인데, 마른 사람이 체중이 잘 늘지 않는 이유는 체내 기초대사량 및 신진대사율이 높은 반면 1회 섭취되는 영양소의 흡수율이 낮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서 권하는 성인 기준 1일 필요한 에너지원(칼로리/Kcal)의 양이 남성인 경우 2,500 칼로리(Kcal)이며, 여성의 경우 2,000 칼로리(Kcal) 이지만 마른 사람의 경우 기본적인 소모량이 높고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마른사람의 경우가 대부분 체내 흡수율이 낮아 기본적인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이 보다는 약 10%는 더 섭취할 필요가 있는데 중요한 것은 섭취뿐만 아니라 섭취에 따른 흡수가 더욱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1일 필요량인 남성 2,500~2,700 칼로리(Kcal), 여성 2,000~2,200 칼로리(Kcal) 이상에 에너지원인 영양소를 적절히 흡수시킬 수 있는 식이방법만 적용한다면 체중을 늘릴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마른 사람이 체중을 늘릴 수 있는 식이방법이란? 체내에 흡수되는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식습관을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끼니를 거르거나 1회에 많은 양에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아닌 적정량에 음식물 즉 일반적인 1끼 식사량에 80~100% 해당하는 음식물을 하루 5~6회에 걸쳐 여러 번 섭취하는 방법을 말한다. 다시 말하자면 체내 음식물이 섭취되어 흡수되는 시간인 2시간~2시간 30분에 텀을 두고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식이방법이 필요한 이유는 마른 사람 외배협 형의 특성이 1회 섭취되는 음식물에 대한 체내 영양소 흡수율이 낮기 때문이다. 참고로 체중을 늘리는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이란 영양소인데, 이들에 영양소를 보다 간편하면서도 많은 양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것이 “체중증가 보충제라”는 것이다. 체중을 늘리는데 있어 다량에 탄수화물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기 때문이다. ü 탄수화물 : 체내 흡수 후 우리 몸에 주에너지원으로 사용이 되며 사용량 보다 흡수된 양이 많을 경 우 사용 후 남는 잉여에너지를 체내에 축적시켜 체중을 늘리게도 한다. ü 단백질 : 우리 몸에 골격근 즉 근육과 장기, 세포구성, 뼈를 형성하는데 사용이 되는 주영양소이며, 단백질 합성으로 형성된 근육은 우리 몸에 에너지원을 저장하고 있는 저장고로서 단백질에 보충은 체중을 늘리기 위한 체중증가 및 근육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체중증가 보충제를 이용한 체중을 늘리기 위한 식이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이 실시하는 것이 좋다. ü 오전 6시 ~ 8시 사이에 아침식사. ü 오전 9시 ~ 10시 사이에 체중증가 보충제 1회 권장량 섭취. ü 정오 12시 ~ 13시 사이에 점심식사. ü 오후 15시 ~ 16시 사이에 체중증가 보충제 1회 권장량 섭취. ü 오후 18시 ~ 20시 사이에 저녁식사. ü 취침 40분 ~1시간 전 체중증가 보충제 1회 권장량 섭취. 이와 같이 체중을 늘리는 것은 양약이나 한약을 섭취하여 이루지는 것이 아닌 체내 에너지원에 영양소 흡수량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체내에서 이를 이용하는 시스템에 적용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 체내 시스템에 적용이란? 체내 흡수되는 영양소를 운반하는 세포나 이용하는 호르몬에 작용을 의미하며, 이러한 시스템은 단기간에 변화(적응)를 갖는 것이 아니라 일정기간을 소요하면서 서서히 적응을 한다는 것이다. 실예로 몇 끼를 굶거나 다량을 섭취하여 단시간에도 체중에 대한 변화를 가져오기는 하나 다시 평상적인 식습관을 적용 할 경우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현상 즉 요요현상을 경험했거나 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요요현상이 생기는 이유가 바로 체내 시스템에 변화(적응)가 없는 상태에서 외형적인 변화만 있었기 때문이며, 이러한 요요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약 10~12주 정도에 섭취기간이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