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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그리고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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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섭취하면 인체 근육이 망가져…

추적추적 비가 자주 내린 올 여름 날씨가 원망스럽다. 최근 늘어난 술살 때문에 헬스클럽에 등록했지만 이어지는 술자리 때문에 거의 가지 못했다. 퇴근 때에는 ‘술 마시느라’, 다음날에는 ‘퍼져서’….」
이런 사람도 운동을 함으로써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 운동을 하면 술이 덜 취하고 또 음주 후 운동하면 술이 빨리 깬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음주 후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억지로라도 운동하는 것은 ‘운동 탈락’을 방지하는 데도 결정적이다. 운동과 술의 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술과 뱃살
의학자들은 직장인 뱃살의 주범은 술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는 술자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즉 술자리에서 안주를 푸짐하게 먹게 되는데다 알코올이 뇌의 식욕억제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에 더욱 무엇인가 먹게 된다는 것.
또 안주를 먹지 않아도 과음하면 인체는 근육에서 아미노산이나 지방을 끄집어내 에너지원으로 쓰기 때문에 근육이 부실해지며 단기적으로 체지방은 빠져도 몸 속 지방의 비율은 더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 음주 이후로 설명의 초점이 옮아가고 있다. 애주가 중에서도 힘든 것을 참고 운동하는 사람은 살이 빠지고 근육질로 바뀐다. 반면 술 마신 다음날 퍼져 있으면 활동량이 감소하며 이것이 직장인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술 다음엔 운동
많은 사람이 과음한 다음에는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면서 쉬는 것이 좋다고 여긴다. 그러나 의학적으로는 평소의 80∼90%라도 운동을 하는 것이 몸에 훨씬 좋다.
인체는 상황과 필요에 따라 신체 각 부위에 도달하는 혈액의 양과 속도를 조절하는 ‘혈류 재분배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운동을 하면 온몸의 혈액 순환량이 많아진다. 알코올 분해 정도는 혈액 순환의 횟수와 비례하므로 운동을 하면 술이 빨리 깬다. 또 전체 혈액 중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액의 비율은 줄지만 원체 빨리 혈액이 흐르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이용할 수 있는 총혈액량은 늘어난다. 이에 따라 혈액이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독성물질인 퓨젤 유(Fugel Oil)를 빨리 없앤다.
특히 근육세포로 흐르는 혈액이 급증해 음주 때문에 아미노산이나 지방이 부족해진 근육세포가 생기를 되찾게 된다. 반면 지방세포에 쌓인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쓰면서 칼로리를 소비하므로 뱃살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음주 후에는 무조건 쉬어야 간(肝)도 쉰다고 여기지만 운동 시 혈류 재분배를 통해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 간에도 훨씬 도움이 된다.
 주당이 안 취하는 비결
지금까지 많은 의학자들은 술을 마시면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 음주 시의 탈수현상에 상승작용을 일으킨다며 음주 전 운동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표시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등산, 운동 뒤 술이 덜 취하는 것이 사실이며 최근 의학자들은 피치 못할 술자리라면 음주 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을 내세우고 있다.
운동할 때에는 맥박이 평소보다 2∼3배 빨라지고 운동이 끝나면 떨어지는데, 평소보다 조금 빠른 상태에서 1∼2시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이때 대사가 잘 되므로 술이 덜 취하며 운동 때 땀으로 빠져 나가는 수분은 술자리에서 물을 마시는 것으로 충분히 벌충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술을 마신 직후 운동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인체의 혈류 재분비 시스템은 음주 후 소화기관에 많은 혈액을 보내야 하는데 운동을 하면 그러지 못해 소화기관에 통증이 생기게 된다. 이는 식사 후 30분 동안 운동을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술과 운동과의 관계
알코올은 에너지(7kcal/g)를 제공하기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소로 분류될 수 있으나 다른 영양소의 신진대사를 방해하여 항영양소로 간주되기도 한다. 또한 중추신경계에 대한 진정효과와 흥분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으므로 약물로 분류된다. 술을 마시면 자신감이 생기고 불안감이 해소되며 신경 과민 증상이 완화된다. 그리고, 고통과 근떨림 현상을 감소시킨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심리적인 효과를 기대하면서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사용하기도 하는 악영향이 있다. 그러나, 운동 중 알코올의 영향에 대한 심리 상태의 호전이나 운동 기능 향상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보고는 없다. 오히려 건강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운동 전·중·후에 알코올 섭취를 금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운동 시 소량의 알코올이라도 단순 반응 시간, 반응 시간, 동작 시간, 스피드, 감각 운동 조절력, 정보 처리 과정 등을 손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선수 자신은 심리 상태의 흥분으로 인하여 운동 기능이 손상된 사실을 알지 못한다.
알코올은 뇌하수체 후엽에 작용하여 항이뇨 호르몬(antidiuretic hormone : ADH)의 분비를 억제한다. 그래서, 소변을 통해 체내 수분을 더 많이 배설하도록 한다. 그렇게 되면 혈압은 저하되고 탈수현상이 일어난다.
특별히 더운 환경에서 운동할 때 술을 마시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것은 많은 수분을 인체 내에 보유하여 수분의 확산과 증발을 통해서 체온을 저하시켜야 하는데, 그러한 역할을 담당할 수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술과 비만증
술은 필수 영양소가 결핍된 고열량식품이다. 과음하면서 안주를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 비만증은 섭취한 식사 중에서 소모되고 남는 열량이 중성 지방으로 전환되어 인체의 여러 부분, 특히 피하조직과 배 부분에 축적되는 현상으로 그 자체도 문제지만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심장병, 중풍)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되므로 예방과 치료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비만증은 유전과 환경 인자(과식과 운동 부족)가 부합될 때 나타난다. 이중에서 유전적 소인은 아직 인위적으로는 개설할 수 없으나 환경 인자인 과식이나 운동 부족은 인간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 따라서 과식을 피하고 알맞은 운동을 하는 것은 비만증의 예방과 체중 감량에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고열량식품에는 농축된 당질(설탕, 엿, 과자), 지방질(동물성 및 식물성 기름) 및 술(알코올)이 포함되며 이들 중 특히 알코올은 우리의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결핍된 고열량식품이다. 한국인의 식사에 포함된 3대 영양소의 비율은 각 개인의 식성이나 사회계층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당질 70~75%, 지방질 10~15%, 단백질 10~12%로 영양학에서 권장하는 당질 60%, 지방질 25%, 단백질 15%에 비하여 당질의 섭취량이 많고 단백질과 지방질의 섭취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과음을 하면서 고기 등의 안주를 너무 많이 먹으면 영양의 균형에는 좋으나 열량의 과잉 섭취로 체중이 증가하고 반대로 안주를 먹지 않으면 영양의 불균형으로 단백질과 비타민 부족을 초래하여 체력의 감퇴, 간장 질환(지방간, 간염, 간경변증), 위장병(위염, 소화성 궤양) 또는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술은 종류에 따라서 포함되어 있는 열량이 다르다. 흔히 맥주를 먹으면 살이 찌고 당뇨병에도 해로우나 소주를 먹으면 괜찮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알코올 함량을 보면 맥주는 4%이고 소주는 22%이므로 같은 분량에서는 소주가 맥주보다 알콜함량이 많으므로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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