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없이 노닥 노닥 리플 놀이 하다 보니 비슷한 고민들이 상당히 많은것 같아 정리하여 올려드립니다.

국민학교 교과서에 나오던 그림입니다. 기억나실겁니다.

피라미드 구조로 되어 있지요.

요게 5대영양소 피라미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몸에 필요한 비율을 나타냅니다.

뭐가 하나 빠져도 안되고 많아도 안되고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살이 찐 사람은 몸에 지방을 많이 보유 하고 있으니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인데

지방 자체가 몸에 해로운 영양소가 아닌 쓸모없는 것 쯤으로 인식 되어져

마른사람조차 지방 섭취를 안한다고 하시니,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탄수화물은 가스 같은 폭발적이고 순간적인 에너지로 사용이 되고, 흡수된 탄수화물으 99%는 에너지로 소모되어 버립니다.

다 쓰지 못하고 남으면 지방으로 트랜스폼 시켜 차곡 차곡 저장하구요.

단백질도 흡수되어 머리카락, 피부, 손톱, 근육 등등 필요한 세포 생성과 유지에 사용이 되고, 일부는 부족한 에너지로 소모 되고

역시 다 사용하지 못하고 남으면 지방으로 트랜스폼 시켜 차곡 차곡 저장합니다.

지방은 우리 몸에 윤활유 같은 존재입니다. 피부에 흘려서 수분이 증발 하는 것도 막아주고, 각종 호르몬 생성에 필요하고, 관절같은 곳에 녹아 들어가 삐걱거리는것도 막아주고 꼭 필요한 영양소 이지요.

무기질은 나트륨과 칼슘같은 성분으로 나트륨은 몸 구석 구석 수분이 골고루 퍼지게 해줍니다. 나트륨이 없으면 수분이 중력에 의해 아래로 가라앉습니다. 발목과 다리가 탱탱 부어 오르는 부종이 생기지요. 뭐 칼슘은 대표적으로 뼈를 구성하는 성분이구요...

비타민 없으면 뭐 밤눈이 침침하던가(야맹증), 잇몸에서 피가 난다던가(괴혈병), 척추가 휜다던가(구루병) 하는 병이 생기지만 많이 필요하지도 않고, 많이 먹어봐야 소변으로 배출되어 버리죠.

오메가 3와 종합 비타민제는 정해진 용량만큼 매일 꾸준히 먹어주면 되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섭취하는게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3가지만 기억하세요.

곡류, 어육류, 채소류 3가지를 한상에서 드세요.

곡류에는 일반적인 밥(잡곡밥포함), 감자, 고구마 같은 탄수화물류~

어육류에는 말 그대로 생선이나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 단백질+지방

채소류에는 말 그대로 김치 부터 각종 풀떼기~ 무기질+비타민

간단하게 차려먹어도 5대 영양소가 다 들어 있습니다.~ 참 쉽죠잉~

이렇게 하고 개인별로 몸에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은 그때 조절해줘야 하지요.

살이 뒤룩 뒤룩 찐다면 비율은 유지하되 전체적으로 줄여야 하고

계속 뻬꼬 뻬꼬 말라간다면 비율은 유지하되 전체적으로 늘려야 합니다.

5가지 중에 뭐가 하나 빠지면 병나고, 뭐가 하나 너무 많으면 또 병납니다.

절대로 나쁜 건 없습니다.

과유불급 이라 하였으니, 많이 먹으면 병이나는것이고, 또 과하게 안먹는것 또한 병이 나는 것입니다.

초딩 교과서를 인용하였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이 곧 진리라 생각 합니다.

원칙을 무시한 주관적 견해가 신념이 되어 너도 나도 실행하고서 '왜 나는 안되냐?' 하는 불만을 토로해서는 안되기에 적어봅니다.

모두 기본을 준수하고 열심히 운동하여, 원하는 목표 이루시기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