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야겠다! 혹은 지방을 좀 줄여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유산소운동을 선택하여 땀을 흘리면서 보람을 느끼고 살이 빠지고 있다고 느끼며 운동을 한다.

물론 지방을 제거하는데는 유산소운동이 좋다. 하지만 유산소운동만 한다면 지방과 함께 근육도 줄어든다.

근육이 줄어든다는 얘기는 기초대사량이 낮아진다는 말과 같다.

그럼 근육과 기초대사량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왜 근육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늘을까? 기초대사량이 늘면 왜 살이 빠진다고 할까??

이런 의문들을 분명히 갖게 될꺼다.

기초대사량이란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에너지의 양을 말한다. 다시말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소비하는 에너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가지 머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을 것이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소비하는 에너지가 높아지겠네? 그럼 살도 잘 빠지겠네?'

맞다. 그리고 또하나 중요한 것은 이 기초대사량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하루에 소비하는 총 에너지중 60% 이상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운동으로 소비하는 에너지는 기초대사량의 절반정도라는 사실을 알아두기 바란다.

그럼 기초대사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위에서 얘기했듯이 근육이 증가하면 기초대사량도 증가한다.

에너지의 최고의 소비자는 근육이다. 읹가니 서거나 손을 올리거나 내리거하 하는 일상적인 동작은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느느 상태, 즉 심장이 뛰고 숨 쉬고 체온이 유지되는 상태에서도 근육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사람은 개인차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40세를 넘으면 근육량이 줄어들게 된다. 그러면은 대사기능도 또렁지게 되어 지방이 축적되기 쉬워진다.

이정도면 왜 살을빼고싶으면 근육운동을 해야 하는지 이해를 했을것으로 생각을 한다.

가장 좋은 다이어트 방법은 영양가있는 식단으로 칼로리를 조절해서 먹으며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해서 하는 것이다. 물론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지금바로 가까운 휘트니스 클럽에 등록하여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운동을 해보기 바란다.

모두가 건강한 몸짱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