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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장지방형 비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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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지 아닌지 판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그러나 내장지방형 비만을 판정하기 위해선 줄자 하나만 있으면 된다. 줄자로 배꼽 주위 허리둘레를 측정하면 내장지방형인지 여부를 알 수 있다.

배꼽 주위 허리둘레 측정법

자신의 장기 주위에 지방이 있는지 없는지를 스스로 진단하기는 어렵다. 피하지방이 과다하면 눈에 보이는 체형이 바뀌지만 내장비만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심지어 눈으로 보기에 마른 사람도 내장비만 가능성이 있다. BMI(체지방지수)는 현재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비만 지표이다. 키와 몸무게를 바탕으로 비만 정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효과적인 간편한 방법이지만 내장지방형 비만을 판정할 수는 없다.

체형 판정법 역시 마찬가지다. 체형 판정법이란 체지방률과 BMI를 병용한 방법인데 체지방률을 세로축에, BMI를 가로축에 놓고 체형을 9가지로 분류한다. 역시 비만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는 좋지만 내장지방형 비만을 판정하긴 불가능하다. 복부자가확인법은 하늘을 보고 누워 가볍게 무릎을 세운 상태에서 긴장을 풀고 배에 힘을 뺀 다음 양손으로 배꼽 좌우의 살을 잡아 비만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살이 깊게 잡히면 피하지방형 비만, 피부만 잡히면 내장지방형 비만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다만 체지방이 적정 범위인 사람이나 비만이 아닌 사람에게는 이 확인법이 의미가 없다.

내장지방을 명확히 판정할 수 있는 방법은 줄자로 배꼽 주위 허리둘레(살이 들어간 부분이 아니라 가장 많은 부분)를 재는 것이다. 남성은 90cm 이상, 여성은 85cm 이상이면 내장지방이 축적되었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런 경우 내장지방이 얼마나 있는지는 CT촬영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체중의 변화보다 허리둘레 변화가 중요

우리나라 BMI 25 이상 비만 인구 비율은 199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당시 13.9%에서 2008년 30.7%로 급증했다. 비만 인구가 매년 1~1.5%씩 증가한 셈이다. 비만이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 질병인 뇌졸중, 심장질환, 암, 당뇨병 등과 관련 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비만은 국가적 퇴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인의 비만 인구는 서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하지만 비만과 관련된 질환인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미국과 유사하게 높게 나타난다. 아시아인이 백인에 비해 복부비만, 특히 내장지방의 양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특히 알코올은 그 자체가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이 아니라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것을 억제하고 근육량을 줄어들게 한다. 때문에 체중계의 눈금이 크게 변하지 않더라도 지방대사의 교란으로 내장에 지방을 축적시킨다. 그러므로 체중계의 변화보다 허리둘레의 눈금 변화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다이어트, 오히려 내장지방을 증가시킨다?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하면 체중은 감소한다. 대개 다이어트를 시작한 직후 감소하는 것은 지방이 아니라 몸의 수분과 근육이다. 수분은 쉽게 사라지지만 그 후에도 계속 에너지 섭취량이 줄면 몸은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근육부터 줄이려 한다. 그러나 지방은 그렇게 간단히 연소되지 않는다. 근육량이 감소하면 몸의 대사가 저하된다. 근육은 열을 발산시키고 에너지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당연히 에너지의 연소도 함께 감소한다.

다이어트 시작과 함께 순조롭게 체중이 감소해 ‘이대로만 하면 이번엔 살을 뺄 수 있을 거야!’라고 기대하지만 근육의 감소에 따른 대사 저하로 어느 시기가 찾아오면 체중은 더 이상 줄어들지 않는다. 이른바 다이어트 정체기인데 대부분 이 시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좌절한다. 이렇게 해서 요요현상이 시작되는 것이다. 요요현상이 와도 몸무게가 원래 상태로 돌아갈 뿐이니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요요로 늘어나는 것은 전부 지방이다. 즉 다이어트를 통해 근육이 감소한 상태에서 지방만 증가하는 것이 요요다. 5kg 감량에 성공했다가 다시 5kg이 늘었다면 근육은 5kg 줄고 지방은 5kg 증가한 셈이다. 다이어트를 반복하면 그때마다 근육이 줄고 지방이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 그렇지 않아도 살을 빼기 어려운 몸이 더욱 살이 빠지기 어려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게다가 다이어트 체험자라면 누구나 실감하듯 요요가 나타나면서 종종 다이어트 전의 체중을 초과하고 만다. 그러므로 다이어트는 취미나 재미로 해서는 안 되며 일단 시작하면 확실히 성공해야 한다.

More Tip 내장지방, 정확히 측정하고 싶은데 CT 꼭 찍어야 하나?
CT를 이용한 내장지방 측정은 가장 정확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 생활습관병으로 갖가지 질병을 야기시키는 내장지방을 미약한 전류를 사용해 5분만에 간단하고 쉽게 측정하는 장치가 있다. 오므론 헬스케어에서 출시한 이 기기는 양손 다리와 복부에 미약한 전류를 흘려보내 근육이나 뼈, 피하지방 등의 전류 저항값으로 복부의 단면적 중 내장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산출한다. 방사선 방출이 없어 안심하고 점검받을 수 있으며 내장지방을 5분 안에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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